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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의 재해석 - (1)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by Blue (Information Builder)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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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의 재해석 - 1편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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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의 내용을 기반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1. 부자 되기와 시간의 상대성

주식, 공모주, 상장주, 코인

조금 더 나아가서 주택청약, 경매건물, 부동산 등등

모두가 투자의 열기 속에서 투자에 성공한 사람이

곧 부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취준생이든 투자에 열광하며

투자를 위해서 돈까지 끌어와 투자의 성공을 위해 기도한다.

 

그 전략은 실패할 확률도 높을뿐더러

설마 일부 성공한다고 해도

노년이 되어야 비로소 부자가 될지 모르겠다.

물론 그것 마저도 소희 말하는 인생 가챠에 성공한

극히 일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프리미엄 아파트 고층에 살면서 람보르기니를 모는 사람이

투자에 성공해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돈 버는 어플로 하루 만보 이상 걸으며

다양한 쿠폰을 모으고 투잡 쓰리잡 부업을 밤낮으로 하여

30대에 부자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 이야기 들은 당신의 지갑을 털어 강의료를 벌기 위해 만들어낸 

유튜브 속 이야기일 뿐이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부자가 됐다면서

온라인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들의 주 수입원이

유튜브와 유료 강의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 젊어서 고생의 가치?

여기서 다뤄지는 이야기의 중요한 점은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하고 취업 준비해서 취업하고

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야근하고 잠도 줄이고

내 건강과 수명까지 깎아내면서 헌신하다가

중년이 되어 퇴직을 앞두고 있을 때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젊고 즐겁게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이 요점이다.

잠깐 부동산에서 일하고 있을 때에 이야기이다.

그때에는 돈이 많다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았는데

나이 많은 건물주 어르신, 분양을 받기 위해 온 사모님,

상가를 임대하려고 온 사장님 등등 돈이 많아 보이고

좋은 차를 타는 사람들은 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뿐이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고,

열심히 밤낮으로 일하고 경험을 쌓고

최대한 아껴 쓰고 적금 들고 돈을 모은 뒤

50대에 퇴직하여 퇴직금에 대출을 끼고

위치 좋은 아파트 분양을 어떻게든 받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조차

람보르기니나 부가티 정도의 차를 타고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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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학과 경제정책의 속임수

사람들은 보통 빠르면 40대 길면 50~60대에 퇴직을 한다.

 

그리고 그 나이에도 먹고살기 위해 힘들게 돈을 벌고

파산지경인 국민연금에 의존해야만 한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은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인생을 즐기며 산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돈을 쓰기는커녕 죽을 때까지 벌기만 한다.

이런 차이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일단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한 뒤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일하면

퇴직 후에는 잘 살 수 있다는

경제학과 경제정책의 속임수에 속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물론 어쩌면 50년간 밤낮으로 일에 매진하고

최대한 소비를 아끼고 구두쇠처럼 살다 보면,

언젠간 약을 밥처럼 배불리 먹고 병원을 회사처럼 출근하는

돈 많은 은퇴자로 늙어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평균 수명이 올라갔다고는 하나

사고, 질병, 신종 바이러스 등등으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큰 부자도 아닌 그냥 잘 살기 위한 50년짜리 여행의 기차라면

그 기차를 탈 가치가 있는가?

그런 기차인지 몰랐을 때는 몰라도

알았을 때는 즉시 내려 환승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건강할 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삶을 살고 싶다면 사회가 말하는 경제학의 가르침과

사회가 반 강요하는 경제정책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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